23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축제위원회 및 축제참여자 400여명이 참여해 포럼 개최
‘서울장미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중랑천 장미터널에서 매년 열리는 꽃 테마 축제로 올해는 내외국인 64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총 91억8730만원이라는 경제적 효과를 거둔 중랑구의 대표축제다.
이번 포럼은 ‘2016 서울장미축제’ 성과 보고 및 동영상 시청, 향후 발전 방안 제시, 패널 주제 발표,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패널 주제 발표에는 ‘서울장미축제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신표 한국경제예측연구소장의 ‘서울장미축제 우수 생산품 및 전통시장 부스 운영 결과 지역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김설하 서울축제지원센터 축제평가원의 ‘관광마케팅형 축제 측면에서 바라본 서울장미축제 모니터링 결과 및 축제 성과’ ▲류재현 서울장미축제 감독의 ‘콘텐츠 측면에서 바라본 서울장미축제 발전 방안’ 등 전문가들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난타 및 금관 5중주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행사장 입구에는 포토존, 사진전, 드론영상전, 장미기사단 디제잉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더욱 흥미롭고 색다른 포럼 행사가 개최될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