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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동북4구 구청장 ‘동북4구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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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4시 플랫폼 창동 61(1호선 창동역 1번 출구)서 동북4구 토크콘서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성북·강북·노원·도봉구 등 '동북4구'가 하태핫태하게 뭉친다.

20일부터 24일까지 ‘플랫폼 창동61’에서 펼쳐지는 ‘제1회 동북4구 시민 페스티벌’을 통해서다.
주민과 동북4구의 발전과 협력방안을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동북4구 토크콘서트, 동북4구 문화DAY’, ‘플리마켓’, 정책전시회, 플랫폼창동61 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동북4구 토크콘서트’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물론 박원순 서울시장, 동북4구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까지 총출동한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 의장이자 이번 토크 콘서트의 진행자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창동상계신경제중심지, 서울아레나 등으로 새로이 경제·문화 중심지로 떠오르는 동북4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발전과 협력의 필요성을 딱딱한 보고서가 아닌 구청장들이 입담을 발휘해 시민과 즐겁고 쉽게 소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제1회 동북4구 시민 페스티벌’

‘제1회 동북4구 시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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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콘서트는 4구가 각각 '창조경제'(성북구), '역사문화'(강북구), '혁신교육'(도봉구), '도시재생'(노원구)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서울시와 동북4구가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사전 토론을 통해 선정한 공동발전과제를 두고 의견을 주고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영상과 현장질의 순서도 있다. 시민과 화끈한 소통을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4구 구청장들이 모인 만큼 현장감이 살아있는 입담으로 서울의 新성장동력 동북4구에 대한 발전방안과 과제, 협력방안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정된 공간으로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인터넷 생방송 중계도 준비했다.

행사 관계자는 “동북4구 시민 페스티벌 기간 동안 윈디시티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밴드의 공연과 손재주 좋은 시민들이 여는 플리마켓 등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것”을 확신했다.

또 “4구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문화데이는 서울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각 구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각 구별 문화데이는 성북·강북 20일, 노원·도봉구 21일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성북?강북?도봉?노원 지역의 지역공동발전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구성된 협의체다.

개별적인 활동을 펼치던 자치구들이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지역의 경제와 문화 발전을 위해 경계를 허물고 협력한 서울시 최초의 시도이기도 하다.

‘제1회 동북4구 시민 페스티벌’은 그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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