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중부선 교차점…귀성귀경객·나들이객 증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꽉 막힌 고속도로가 먼저 떠오르는 추석연휴. 고속도로 인근에 있는 쇼핑몰들이 귀성·귀경 길목에서 명절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했다. 자유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도심에서 이동하는 나들이객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신세계사이먼측은 주말까지 5일 황금연휴인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에는 신륵사,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팜스레 딸기 체험 농장 등 아이들과 함께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티맵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VIP 쿠폰북과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통해 손님 끌기에 나섰다. 또 3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오는 18일까지 ‘해피 추석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해 200여개 브랜드에 대해 최고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6~18일에는 당일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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