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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아울렛' 명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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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첼시, 발리 등 매장추가 18일께 오픈

국내 첫 명품 아울렛인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이달 중 확장 오픈한다.

신세계첼시(대표 최우열)는 올 봄부터 시작한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증축 공사가 이달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오는 18일께 총 2479.4㎡(약 750평)의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픈 당시 여주아울렛의 건물 연면적은 2만7040㎡(약 8194평). 신세계첼시 측은 기존 주차장 부지의 일부를 매장으로 편입하고 별도의 주차장을 만드는 방법으로 매장 구성을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세계첼시에는 버버리, 구찌, 나이키, 빈폴 등 모두 126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상태.

업계에서는 이번 증축 공사로 해외 명품 가운데 아직 입점하지 않은 발리와 펜디, 마이클코어스, 니나리찌, 모스키노, 토즈, 보테가베네타, 끌로에 등 유명 브랜드가 추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세계첼시 관계자는 "각 브랜드의 최종 승인이 나지 않아 새로 입점할 브랜드명을 밝힐 수는 없다"며 "다만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명 브랜드의 아울렛 매장이 입점, 이월상품을 최고 25~65% 저렴하게 판매하게 된다"고 말했다.

신세계첼시는 신세계와 미국 첼시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지난 2007년 6월 여주에 아울렛 1호점을 열었다.

총 8만여평 부지에 녹지 면적이 2만여평, 매장 면적만 7022평인 대규모 교외형 아울렛으로 개장 첫 해(2007년 6월~2008년 5월) 매출은 1700억원, 2년차 매출(2008년 6월~2009년 5월)은 21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소비 침체로 해외여행 등을 자제한 중산층 고객들의 집객 효과까지 더해져 매출 및 영업이익 측면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신세계첼시는 오는 2010년 12월엔 파주 2호점 오픈을 목표로 최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향후 부산 기장에 3호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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