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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IPO시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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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추석 연휴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대주주의 지분율 문제로 상장이 미뤄진 모두투어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모두투어리츠)가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 추석 연휴 이후 첫 상장기업이 되는 셈이다.
모두투어리츠는 애초 이달 2∼3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었으나 일부 상장 요건 미충족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 6일 상장신청서를 제출한 모두투어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30%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충족하지 못했다.

부동산투자회사법(제15조)은 최대주주가 자기관리부동산투회사 발행주식 총수의30% 이상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모두투어리츠의 증권발행실적보고서상 최대주주인 모두투어의 공모 후 지분율은 42.16%로 법상 기준을 넘는다.

두산밥캣도 상장을 앞두고 있다.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두산밥캣의 코스피 상장일은 10월21일로 확정됐다. 공모액은 2조4500억원 안팎으로 2010년 5월 상장한 삼성생명(4조8881억원)에 이어 사상 두번째 규모다.

두산밥캣은 지난 8일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상장을 앞두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월11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오는 11월 중 상장 절차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예상 공모액은 3조원대, 시가총액은 7조원대로 분석된다. 두산밥캣의 공모액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넷마블도 오는 28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IPO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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