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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2골' 전북, 안방서 상하이 5-0 대파 'ACL 4강'

최종수정 2016.09.13 22:02 기사입력 2016.09.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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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동국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이동국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상하이 상강(전북)을 2차전에서 크게 누르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 ACL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다섯 골을 터트리며 상하이를 5-0으로 이겼다. 1차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두고 종합 스코어 5-0으로 끝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북이 4강에 오른 것은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전북은 전반전에 침묵했지만 후반전부터 맹공격을 퍼부었다. 골잔치가 이어졌다. 후반 7분 레오나르도가 김신욱의 논스톱 패스를 받아서 마무리했다. 5분 뒤에는 로페즈가 패스한 공이 상하이 수비수 쉬커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이 됐다.

전북은 후반 37분 이종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레오나르도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이동국이 교체해 들어와 릴레이골을 터트리며 상하이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이동국은 후반 18분과 후반 43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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