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문일정으로 알린턴 국립묘지를 선택한 정 의장은 6.25 참전용사 중 한국군·미군 생존자들과 한국전 중 오른팔과 한쪽 다리를 잃은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도 함께했다.
이번 순방은 사상 처음으로 의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함께했다. 참배에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이민주당 원내대표 등과 함께했다.
정 의장측은 "국회 사상 최초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동행한 이번 미국 순방으로 초당적 대미외교와 동북아평화를 위한 북핵문제 해법에 대한 의회차원의 국제적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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