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사무처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정 의장이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박8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장은 이후 폴 라이언(Paul Ryan)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한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고,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가 성사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15일에는 뉴욕을 찾아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 강당에서 '진화하는 한미동맹과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연설하며,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도 만나 제71차 유엔총회 이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한편 정 의장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함께 순방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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