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이후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처는 안내문을 통해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인하여 현재 웹서비스가 중단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지만 지진과 같은 긴급 상황에 정보제공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각종 재난과 재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출범한 기관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