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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B형간염 치료제 개발 착수

최종수정 2016.09.12 13:01 기사입력 2016.09.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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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오른쪽)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로베르토 브루존 소장이 8일 B형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이노스메드)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오른쪽)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로베르토 브루존 소장이 8일 B형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이노스메드)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넥스 상장사 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 B형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

바이오기업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8일 경기 성남 판교 소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B형간염 바이러스(HBV)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카이노스메드가 2007년 설립 이후 축적해온 의약화학(Medical Chemistry) 기반의 신약개발 기술과 한국 파스퇴르연구소의 바이오 기초과학이 접목됐다. 오는 2019년 8월 말까지 연구개발에 경기도가 9억원을 지원한다.

세계 만성 간염 환자는 2억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도 B형간염 유병률이 전체 인구의 3.2%에 이르고, 30-50세 남성의 유병률은 4.5%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크 위디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간염연구실 박사는 "혁신적 치료 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계획"이라며 "카이노스메드와 새로운 선도물질(Lead)을 찾아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한국에서 신약개발과 같은 어려운 과제는 공동연구로 가능하다"며 "B형간염은 심각한 감염병이지만 아직 좋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필코 치료제 개발을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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