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하루 평균 사고 피해자는 5377명으로 평소 4474명 대비 20.2% 많았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하루 평균 피해자가 8096명이나 생겨 평상 시보다 81.0% 급증했다.
추석연휴 전날에는 오후 2시 이후 증가했고, 추석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고가 가장 많았다.
보험개발원과 손보협회는 "고향을 찾는 장거리 운전자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해 가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전운전해야 한다"며 "낯선 지역으로 가면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의력도 더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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