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6년 세계 자살 예방의 날·치매극복의 날 맞아 지난 7일 토요시장에서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지정된 오는 10일은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세계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또한,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치매 예방 및 조기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에게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소장 고영욱) 관계자는 “치매환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군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또 다른 희망을 보길 바란다"며 "주변에 가족 및 지인들에게 괜찮니? 잘 지내고 있는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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