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 아동학대· 4대악 예방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은 7일 새마을가족 40여명과 함께 건강한가정,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4대악 근절,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장흥군새마을회는 최근 잇따른 아동범죄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 아동권리를 보호하며 아동학대문제와 4대악(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근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장흥경찰서 금건웅경위는 아동권리, 아동학대예방정책, 아동학대의 이해와 대처방안, 그리고 4대악 근절을 위한 새마을지도자의 자세를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교육에 함께한 장흥군새마을회 김명환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우리사회, 우리 가정을 화목하고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으므로 새마을지도자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경찰서와 장흥군새마을회는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하여 아동학대 및 4대악을 근절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여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협업을 강화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