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는 오는 21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7일(현지시간) 발표한 경기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여러 지역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지북은 12개 관할 구역에서 전반적으로 보통수준의 완만한 경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달 FOMC에서 금리인상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한 힌트는 찾을 수 없었다.
6개 지역 Fed 위원들은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세지만 "임금 인상에 대한 압박은 상당히 낮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 물가상승은 전반적으로 미미한 수준이 유지됐다고 발표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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