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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축제·농특산물 홍보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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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9월 한 달 간 전라남도청 행정동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대표 축제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9월 한 달 간 전라남도청 행정동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대표 축제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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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9월 한 달 간 전라남도청 행정동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대표 축제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화순군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시책으로 ‘이 달의 시군’에 선정돼 도청 1층 홍보관에 10월에 열리는 힐링푸드 패스티벌, 도심 속 국화향연 등 화순의 대표축제를 알리고 다양한 농·특산물들을 전시했다.
특히, 일일 평균 방문객 수가 많은 곳에 위치해 화순을 알리기에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에 화순군 전 실과소 공직자는 6일부터 3일간에 걸쳐 도청 48개 관련부서를 직접 방문해 지역축제 리플릿과 시식용 농·특산물을 제공 하는 등 도청 직원들에게 화순을 알리는데 발 벗고 나섰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러 시군들이 홍보관을 운영했지만 화순처럼 공직자들이 직접 도청을 방문해 홍보에 열의를 보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구충곤 군수는 “우리지역을 알리고, 사랑하는 일에 공직자들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먼저 지역현안을 살피는데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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