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이 우여곡절 끝에 동거를 시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허갑돌(송재림 분)과 신갑순(김소은 분)이 부모를 속이고 동거를 시작했다.
너무 절망적인 나머지 허갑돌은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색소폰을 팔려고도 했고 사채를 쓸까도 생각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를 안 신갑순은 "도대체 너가 잘하는 게 뭐냐. 돈도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없다. 구질구질하게 살고 싶지 않다"며 사라졌다.
두 사람은 공무원 공부에 집중하겠다고 부모를 속이고 집을 나왔다. 행복도 잠시, 신갑순이 시장에서 고모 신말년(이미영 분)을 마주치면서 가족들의 의심을 사 또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