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거래일 대비 6.19% 오른 8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로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 저점 후 3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고, 3분기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2분기 34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이 기대된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을 리콜하기로 한 것도 주가에 힘을 보탰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 스파트폰 라이벌사인 아이폰 관련주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7과 LG전자 V20 등은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한 반사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이폰7에 새롭게 탑재할 듀얼 카메라와 헤드셋 악세서리 관련 업체인 LG이노텍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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