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자연생태도시 박차"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지역이자 국가생태관광지역인 운곡습지 일원에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박우정 군수는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총 864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남한의 DMZ라 불리우는 운곡습지 일원의 지중화사업을 통해 습지경관개선은 물론운곡습지를 방문하는 생태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한 이미지 제고 및 생태관광지역으로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 명품자연생태환경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운곡람사르습지, 고창갯벌람사르습지, 선운산도립공원, 동림저수지,세계유산 고인돌 유적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동시에 현명한 이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해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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