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8월 한 달 전남 서남부지역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남부지역은 목포, 장흥, 강진,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8개 시군이다.
제조업 매출 BSI는 44로 전 월보다 5P, 생산 BSI는 49로 7P, 자금 사정 BSI는 47로 5P가 각각 상승했으며, 인력 사정 BSI는 100으로 전 월과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26.8%), 불확실한 경제 상황(22.5%), 자금 부족(1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경기 예측 방법의 하나로, 경기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과 전망, 이에 대비한 계획서 등을 설문서를 통해 조사, 수치화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지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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