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팝업 스토어를 연다. 팝업 스토어란 빈 상업 공간에 몇 주나 몇 달 동안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상점을 뜻한다.
써모스는 31일 "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서울 영등포CGV와 왕십리CGV 두 곳에서 '써모스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팝업 스토어 오픈 이벤트, 상시 이벤트, 추석 이벤트 등 기간별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팝업 스토어 런칭을 알리는 오픈 이벤트는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CGV 팝업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팝업 스토어 방문 인증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에게는 써모스 모델 바리스타 임종명이 THV에 담긴 커피를 제공한다.
써모스 팝업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써모스 굿즈 스티커, 손수건, 엽서, 앞치마, 캔들 등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는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이벤트도 펼쳐진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개인별 보온병을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대되면서 써모스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는 써모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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