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광 아동·노인시설 2곳 방문 이어 9월 2일 함평·무안서 위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목련회(회장 김숙희)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과 노인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어려운 가정에는 쌀, 세제, 참치캔,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평소에 필요하지만 구입하기 어려웠던 세탁기, 노래방 기계, 놀이방 매트 등을 전달했다.
또한 장애가정 및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정감 넘치는 시간을 가졌으며,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목련회는 전라남도 간부급 이상 공직자 부인들의 모임으로 정기적 모임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매년 추석, 설 명절을 즈음해 어려운 이웃을 방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11곳과 어려운 이웃 28가정을 방문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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