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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초·중학생 충치 제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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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건소,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매달 양치시설 설치 학교를 대상으로 ‘치카치카 올림픽’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충치 제로 학교에 도전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치카치카 올림픽’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치카치카 올림픽은 학생이 점심식사를 한 후 칫솔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양치시설이 설치된 학교와 보건소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올림픽은 장안초 2,5,6학년 학생을 시범대상으로 하고, 선정된 학급의 학생은 점심식사를 한 후 급우 모두가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강건강지킴이’를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정한다.

이 때 칫솔질을 한 학생에게는 보건소에서 미리 각 학급에 배부한 칫솔질표에 스티커를 부착해 준다.

이후 학교에서는 매달 학년 별로 칫솔질 실천율이 높은 학급을 선정, 수거된 칫솔질 표를 함께 보건소에 알려주면 보건소는 결과를 취합해 충치 제로 학교에 해당되는 올림픽 우승반을 선정하고 칫솔, 치약, 컵 세트를 포상으로 준다.
칫솔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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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주민참여 예산으로 지역 내 장안·용마·광진초등학교 3개교와 양진중학교 등 4개교에 총 22개 양치시설을 설치했다.
학생의 칫솔질 실천 향상과 양치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안·용마초등학교와 양진중학교 전교생 총 2594명을 대상으로 학급별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올해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광진초등학교 전교생과 장안·용마초등학교와 양진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점심시간동안 양치시설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교육도 진행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어린이의 정확한 칫솔질을 배워 올바른 양치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으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구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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