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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수욕장 피서객 지난해 대비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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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무더운 폭염 속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대형물놀이장 쪽으로 몰렸지만, 전남 고흥지역 해수욕장은 지난해 보다 피서객들이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여름 무더운 폭염 속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대형물놀이장 쪽으로 몰렸지만, 전남 고흥지역 해수욕장은 지난해 보다 피서객들이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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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올여름 무더운 폭염 속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대형물놀이장 쪽으로 몰렸지만, 전남 고흥지역 해수욕장은 지난해 보다 피서객들이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8일까지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12곳 해수욕장에 9만4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 집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만8000여명보다 1만6000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 피서객이 늘어간 것은 그동안 폐쇄됐던 소록도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 등 무더위가 장기화되면서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고흥의 대표 피서지로 이름난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잘 갖춰진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주변에 기암괴석과 해안절경, 적당한 파도는 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해마다 피서객의 발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고흥군은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81명을 배치했지만 물놀이 사고는 총9건이 발생해 12명을 구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또 해변 숲이나 해수욕장 주변에 경찰관 순찰활동을 통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빈틈없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노력이 피서객 증가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고흥군은 올해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등 11개의 지정 해수욕장과 비지정 해수욕장인 소록도해수욕장을 합쳐 총 12개 해수욕장을 운영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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