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이 '시니어주택' 시장에 진출한다.
GS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1345가구 규모의 '스프링카운티자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위 시니어주택 타운을 조성하는 건설사는 GS건설이 처음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이 시공·운영관리 하며 보증금 반환을 직접 보장, 안정성과 지속성을 갖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대 분양소장은 "건강한 신체와 풍부한 경제력을 갖추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욕구를 가진 액티브 시니어층이 타깃"이라며 "사회접근성과 의료접근성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시니어 계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용인경전철 동백역 5분 거리 역세권)에 조성되는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지하 5층~ 지상 25층 규모로 센터1과 센터2로 나눠진다. 센터1은 7개 동, 전용면적 59~74㎡, 890가구다. 센터2는 2개 동, 전용면적 47~74㎡, 455가구로 공급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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