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8시 45분(현지시간) 공항 4번 터미널 근처에서 여러 차례의 굉음이 들려, 승객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빚어졌다.
LA 경찰은 총성이 들려왔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총성이 아닌 단순한 굉음"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공항으로의 출입은 통제됐으며 비행기 착륙도 금지됐다. 미국 연방항공청(FAA)도 몇몇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지연시켰다. 현재 LA 경찰이 자세한 정황을 밝히기 위해 현장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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