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마무리발언에서 "김 전 수석이 지난 21일 유명을 달리했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헌신했고, 민정수석 자리를 떠나면서도 개인의 명예는 아랑곳하지 않고 끝내 미안한 마음을 표시하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아무쪼록 평온하게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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