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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가뭄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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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군수 특별지시, 용수원 개발 등 피해 예방 및 최소화 총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가뭄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폭염과 가뭄 추이를 예의주시해왔다.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관내 저수율이 46.5%로 떨어졌으나 아직까지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작물 고사, 취수원 용수부족으로 주민 피해가 예상되자, 안병호 군수는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발빠른 사전대응을 펼칠 것을 특별지시 했다.

이에 따라 함평읍 자풍리 등 5개 읍면 들녘 31ha에 긴급 용수원을 만들어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한다. 9개 읍면에 관수장비 등을 비치하고 유사 시 즉각 대응한다.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을 통해 단계별 상황과 대응요령을 적극 홍보한다.
현재 ‘관심’과 ‘주의’인 가뭄 상황이 ‘경계’나 ‘심각’으로 발전하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할 방침이다.

김순관 기획감사실 홍보담당은 “오늘 내린 비가 다소나마 해갈에 도움은 됐지만, 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전대응으로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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