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이모(3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씨는 경찰이 출동한 상황에서도 B씨 위에 올라타 흉기를 휘두르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병원으로 후송된 B씨는 수술을 받고 의식을 되찾았지만 A씨는 숨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더 조사한 뒤 내일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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