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득점자는 이화여자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이샛별(만 21세·여) 씨로 총점 449.9점(평균 81.8점)을 기록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독학사를 졸업한 조만석(만 18세·남)씨가, 최연장 합격자는 연세대를 졸업한 이명건(만 41세·남)씨가 차지했다.
합격자들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세법 62.4점, 재무관리 58점, 회계감사 60.7점, 원가회계 59.5점, 재무회계 63.6점이었다. 원가회계를 제외하고는 전년과 비교해 모두 상승했으며 전체 평균은 60.9점으로 전년 대비 3.9점 상승했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26.5세이며 합격자 중 25세가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0.4%), 20대 초반(30.0%), 30대 초반(8.1%) 순이었다. 여성합격자 비중은 전년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28.1%로 최근 10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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