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LPG가스충전소엔 99가구 민간임대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선릉역과 맞붙은 땅에 298개 객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학동역 사거리의 LPG 가스충전소 자리는 99가구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이 호텔은 선릉역(지하철 2호선ㆍ분당선) 4번출구와 인접한 대상지의 전면에 지하철 출입구와 연계한 공개공지를 계획해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후면에도 소공원형태의 공개공지를 조성, 총 509㎡의 공개공지 마련해 쾌적한 가로환경이 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테헤란로, 선릉역 일대의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수요를 충족시키고, 동남권지역에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학동역 3번출구와 인접한 대상지에 임대주택이 건립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들과 인근 가구거리 종사자들의 주거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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