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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기술특례제도로 올 하반기 최대 25곳 증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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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유앙기술기업 상장이 기술특례제도를 통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현재 상장완료(5사), 공모진행(2사) 등 총 7사가 상장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기술특례제도를 통해 증시에 입성한 상장사는 총 12개사다.
거래소는 기술평가관련 소요시간으로 기술특례기업의 심사청구와 하반기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기술특례기업 대다수는 하반기에 상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특례기업의 경우 평가준비에서 상장완료까지 최소 약 7개월이 걸린다.

24일 기준 기술평가 통과 이후 청구준비 중인 기업은 14개사로 하반기에는 상반기(5사) 보다 기술특례기업의 심사청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 14개사와 상장 심사중인 3사, 상장을 확정한 7사를 합치면 올 하반기 최대 25개사가 기술특례를 통해 상장할 전망이다.

특히 기술특례기업중 바이오기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술평가 수요 31개사 가운데 20개(64.5%)가 바이오기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기술특례제도 전면개편 이후 2016년에도 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전년실적(12사) 이상의 기술특례기업이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인정되는 다수의 유망기술기업이 동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상장활성화 정책을 견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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