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구조조정·내수시장 강화 강조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4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통상마찰과 관련해 "올해만 15건이 추가로 피소되면서 (우리기업들의 수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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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도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중국은 2020년까지 1억5000만톤의 설비 감축 계획을 발표했고, 일본도 M&A를 통한 구조개편을 통해 체질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도 기업 스스로 강력한 구조개혁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영체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산 철강재 수입이 늘면서 내수시장이 무너지는 상황도 우려했다. 권 회장은 "산업이 지속 성장하는데 튼튼한 내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불공정 제품의 수입과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자동차, 건설 등 관련 수요업계와는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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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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