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비상대비태세 확립 2016 을지연습 돌입

"공무원 비상소집, 최초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16 을지연습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오전 8시 공무원 비상소집(안보 및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상영)에 이어 10시에는 육군제8539부대 5대대장, 영암경찰서장, 영암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동평 영암군수는 유관기관과의 비상공조체제 점검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은 내가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훈련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지도발 및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 배양, 실전적인 전시전환, 다양한 상황조치연습,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국민 참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