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삼송지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시티 삼송2단지’ 2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편리한 대중교통망과 대형 쇼핑몰 호재가 맞물려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불과 350m 거리에 위치해 도보로 5분 안에 이동 가능하다. 광화문, 종로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신분당선 삼송 연장과 GTX 조기 착공으로 강남까지도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세계그룹이 삼송지구에 짓는 연면적 36만9919㎡ 규모의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2차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 2호점 입점이 예정됐다. 은평뉴타운 롯데몰 은평점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e편한세상시티 삼송2차'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초등학교를 품은 대단지라는 것이다. 단지 서측에 대지면적 1만1000㎡, 29학급 규모의 초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길을 건너지 않고도 통학이 가능해 젊은 부부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풍부하다. 피트니스센터 등 운동시설과 키즈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고양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7블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시티 삼송2차'는 지하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918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57㎡(이하 전용면적) 281실 △75㎡ 281실 △82㎡ 356실 등 최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난해 23대1의 기록적인 청약률로 완판된 'e편한세상시티 삼송'의 후속물량으로 1단지(588실)와 합해 총 1506실의 대단지를 구성하게 된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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