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내달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2016년 광주 사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가족 ▲소득과 소비 ▲교육 ▲보건 ▲주거와 교통 ▲정보?통신 ▲자치구별 특성 등 7개 분야(문항수 51개)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노동 ▲환경 ▲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사회참여 ▲자치구별 특성 등에 관한 분야에 대한 조사가 실시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조사지역 관내 및 그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세대 방문시 불응가구를 설득할 수 있고,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거 사회조사 경험이 있는 경험자들은 우선적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3명이다.
조사원으로 선발된 사람들에게는 1일 5만2120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사전 교육 및 준비조사 참여, 실제 조사시 빠짐없이 참여한 이들에게는 총 72만9680원이 지급된다.
남구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연도별로 비교 가능한 통계자료를 만들어 우리 구 특성이 반영된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활동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조사 업무에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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