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UFC '돌주먹' 앤서니 존슨과 '핵주먹' 글로버 테세이라의 대결이 다가온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 코메인이벤트에서는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1위 앤서니 존슨(32, 미국)과 2위 글로버 테세이라(36, 브라질)가 격돌한다. 잠정 챔피언 존 존스가 약물검사 양성반응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사실상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 가깝다.
존슨은 통산전적 21승 5패 가운데 UFC 1라운드 1분 안에 4번의 KO승을 거뒀다. 또한 10번의 KO승을 거두며 UFC 최다 KO승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존슨의 피니시가 KO에 집중됐다면 테세이라는 서브미션으로 따낸 승리가 많다. 15승을 KO로 장식했고 서브미션으로 7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경기는 SPO 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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