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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美 여자 계주팀, ‘바통 저주’ 이겨내고 기사회생…재경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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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미국 육상 여자 400m 계주 / 사진=연합뉴스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미국 육상 여자 400m 계주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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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바통을 놓쳐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줄 알았던 미국 육상 여자 400m 계주팀이 기사회생했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대표팀이 재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육상 여자 400m 계주 예선 2조 경기에 출전했다.

문제는 2번 주자와 3번 주자 사이에서 발생했다. 이날 경기에서 2번 주자로 나선 앨리슨 필릭스는 3번 주자 잉글리시 가드너에게 바통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바통을 떨어뜨렸다.

가드너가 바통을 주워 완주하기 했지만 1분06초71로 최하위를 기록, 결국 미국은 예선에서 탈락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조직위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 당시 장면을 판독했고 "필릭스가 균형을 잃은 이유가 옆 레인 브라질 선수의 방해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로 인해 브라질이 실격 처리되고, 미국은 19일 오전 7시에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미국은 재경기를 홀로 치른다. 이 경기에서 전체 8위 중국의 42초70을 넘어서면 미국이 결승에 진출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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