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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발레를?'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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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박물관에서 발레를?'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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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내달 2일과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명작으로 꼽힌다. '고전발레의 교과서', '클래식 발레의 웅장함과 완결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최고의 공연'으로 평가 받는다.
차이콥스키가 음악을 만들고 마리우스티파가 안무를 맡았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발레 작품이다. 발레뿐 아니라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유럽풍의 무대와 의상 등도 매력적이다.

오로라 공주의 탄생 축하연에 초대받은 다섯 요정들은 각각 솔로 춤을 추며 공주에게 '고운 마음씨', '재주', '춤 솜씨', '고운 목소리', '활달함'을 축복으로 선물한다. 이때 수행관의 실수로 초대받지 못한 카라보스가 나타나는데. 카라보스는 공주가 16세가 되면 물레바늘에 찔려 죽게 될 것이라는 저주를 내리고 사라진다.

이번 공연은 극장 용 클래식 스페셜 지리즈의 일환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에서 즐기는 클래식'을 주제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박물관 전시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국립박물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이 고대의 유물이 숨 쉬는 역사적 공간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삶의 이야기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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