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성공적인 2016 을지연습 수행을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와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와 통합방위협의회는 17일 박우정 군수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실과소 실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번 을지연습이 생활밀착형 주민체험 훈련과 생활안전 교육 등을 통해 주민의 위기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실질적이며 현장감 넘치는 훈련이 이뤄지도록 각 기관간 협조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는 방안과 각종 전시사태별 조치사항 및 지난 해 훈련 시 나타났던 문제점 보완 등을 논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인 박우정 군수는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인 만큼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 실전처럼 준비되어야 한다”며“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든든하게 보호하기 위해 통합방위체제와 역량을 굳건히 확립함은 물론 훈련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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