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9억원과 2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2%, 19.4%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3분기는 터널이 초기 흥행을 달리고 있어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메인투자작품 기준 YTD 관객수는 1780만명으로 지난해 3534만명을 넘진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중국 관련 프로젝트인 뷰티풀 액시던트도 3분기 개봉이 불분명하다"며 "주가는 현시점에서 밴드 하단부 근방인 것은 맞지만 중국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전까지는 큰 폭의 업사이드 포텐셜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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