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가격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4센트(1.8%) 오른 배럴당 46.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4거래일 연속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97센트(2.0%) 상승한 배럴당 49.3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음 달 26∼28일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포럼에서 생산량 동결 등 가격을 높이는 대책이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영향으로 유가는 상승했다.

OPEC의 소식통들은 이란, 이라크, 러시아가 협상 타결에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가격이 오르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에서 군사 무력 충돌과 파이프라인 손상 등으로 하루 70만 배럴의 생산량이 줄어든 것도 원유가격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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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 달러 약세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40달러(0.7%) 높은 온스당 1356.90달러에 마감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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