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리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 둘째날인 14일에는 일부 지역에 내리는 비로 인해 더위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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