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전통마당극의 결합…'로봇마당극 공연' 협력키로
[아시아경제 서영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LINC사업단은 지난 11일 문화예술분야 산학협력 확산을 위해 극단갯돌(이사장 박석규)과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문학 연계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목포 원도심 '차 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16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에 목포대의 우수한 로봇 개발기술과(제어로봇공학과)와 전통마당극(국어국문학과)의 결합물인 로봇마당극 공연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가족회사인 크레펀(대표 이길찬)이 주최하는 ‘중국 연태와 한국 목포의 문화관광발전과 민관네트워크 구축 방안 세미나’를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에서 함께 진행하고 LINC 사업단은 글로벌 비즈니스 링커를 파견해 통번역을 전담하기로 했다.
목포대 이상돈 LINC사업단장은 “로봇마당극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LINC사업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문화산업화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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