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양지물류센터 시설을 증축하고 첨단설비를 들여와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로 새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자재 유통전문기업인 푸드머스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양지물류센터에서 이효율 푸드머스 대표와 황임규 예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임기동 유명이엔씨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지물류센터 증축 준공식을 갖고 통합물류센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양지물류센터는 연매출 4000억원에 이르는 푸드머스의 모든 식자재 유통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물류센터로 새 출발하게 됐다.
양지물류센터는 이번 공사로 최고 수준의 식자재 유통을 위한 첨단 물류 시스템과 시설을 갖추게 됐다. 화물차량 152대를 동시에 댈 수 있는 도크 시설을 갖췄으며 첨단 입출차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차량입차시, 센서가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작업 도크로 안내해 차량적체로 인한 시간낭비가 없도록 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프레온가스가 아닌 자연냉매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고효율·친환경 냉동기도 도입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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