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식품은 국내산 통곡물 뮤즐리에 하트 모양 곡물을 추가한 ‘하트뮤즐리(320g·7750원)’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뮤즐리는 가공 과정을 최소화해 원재료의 원형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건강 간편식이다. 일반 시리얼보다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아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는 이미 식사 대용으로 대중화돼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하트뮤즐리’는 통곡물 뮤즐리에 4가지 색상의 알록달록한 하트 모양 곡물을 더했다. 하트 곡물은 쌀, 렌틸, 귀리 반죽에 딸기, 비트, 시금치, 흑미 등 과일과 채소에서 추출한 천연색을 입혀 사랑스러운 모양과 색깔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곡물뿐만 아니라 크랜베리와 딸기, 아몬드 등 건과일과 견과류를 토핑으로 넣어 우유, 요구르트와 함께 즐기면 고소하고 새콤한 맛과 영양이 한층 더 풍부해진다.
한편, 풀무원은 2011년 ‘뮤즐리’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곡물 시리얼을 국내에 소개했다. ▲국내산 곡물 사용 ▲합성착향료, 산화방지제 등 무첨가 ▲가공 최소화를 통한 영양소 유지의 원칙을 지킨 건강한 뮤즐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단하고 거친 뮤즐리의 질감을 선호하지 않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맛과 식감을 개선한 한국형 뮤즐리를 개발하는 등 건강한 간편식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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