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국 원유 감산회의 기대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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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9월에 열리는 산유국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4% 넘게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78달러(4.3%) 급등한 43.4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1.87달러(4.25%) 급등한 45.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의 상승은 산유국들이 유가 안정을 위해 나선다는 소식에 따른 결과다.


칼리드 알-팔리(Khalid Al-Falih)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이날 9월 회담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회원국이 유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유국들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포럼(IEF)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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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원유 수요가 올해 하루 140만배럴에서 내년 120만배럴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비OPEC 회원국의 원유 생산도 하루 평균 3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초반 국제 유가는 IEA 보고서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에다, 12일 발표되는 7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로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90달러(0.1%) 내린 온스당 1350.00달러에 마쳤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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