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화보협회와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월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화보협회는 전국 747개 전통시장, 7만2017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화보협회는 이날 신영시장의 소방시설을 점검 및 보수하고 상인들에게 안전점검 매뉴얼을 배포했다. 소화기, 소화전과 소방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에 이어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말까지 461개 시장, 4만3410개 점포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완료했다”며 “상인들도 안전의식을 높여 시민들이 믿고 찾는 안전한 시장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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