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줄 왼쪽부터) 신승국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 전무, 김진배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지휘자,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 지청장, 조영운 사랑의 달팽이 사무국장.(제공=SK하이닉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SK하이닉스 가 71주년 광복절 주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보청기를 지급하고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SK하이닉스가 이천 혜지움 연수원에서 국가유공자 100여대상 '감사 孝(효)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한학봉(87세)씨는 "청력이 안 좋아진 후 음악 공연을 처음 본다"며 "선물로 준 보청기 덕분에 소리가 잘 들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이런 자리까지 마련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마련한 '행복나눔기금'으로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사업을 비롯해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GPS)사업,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디딤씨앗통장 후원, 희망둥지공부방 등 기초복지 사업과 IT 창의과학탐험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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