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재학생·졸업생 예정대로 10일 ‘총장 사퇴하라’ 시위 진행
[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이화여대(이하 이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예정대로 10일 대규모 시위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라이프대학 사태(이대 평생교육 단과대학)’로 학교 본관 점거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언론대응팀은 9일 오후 “예고한 바와 같이 대규모 총 시위를 10일에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최경희 이대 총장은 9일 오전 학생들에게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제 진심을 담아 직접 여러분들과 대화하고자 하는 뜻을 전한다”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9일 오후 3시까지 사퇴하라”는 학생들의 사퇴요구와 관련된 답변은 일절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언론대응팀은 10일 시위 규모에 대한 질문에 “예상하기 어렵다. 3일 시위 때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왔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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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위 방식에 관한 구체적인 콘텐츠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3일 당시 시위 때는 이대 캠퍼스에 재학생, 졸업생 1만여 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집결했었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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