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0일 KB투자증권이 ‘절세추구형 배당랩’을 출시했다.
'절세추구형 배당랩'은 배당증가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엄선해 집중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배당수익은 물론 매매차익에 의한 초과수익까지 실현할 수 있고, 배당소득 증대세제 대상이 되는 고배당주 투자로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KB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에서 직접 종목 선정에서 운용까지 맡는다. 배당소득 증대세제 반영 대상이 되는 고배당주들을 발굴해 저율과세 및 선택적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한 종목 10개 내외를 직접 엄선해 운용하므로 100종목이 넘는 배당주펀드보다 고배당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기업실적과 가치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 중심으로 배당락 기간 내 우선주, 고배당 주식에 집중 편입 통해 배당수익률을 높여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손광현 KB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장은 “절세추구형 배당랩은 배당증대정책의 효과에 따라 배당과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한 주식매매차익 비과세에 배당소득에 대한 절세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1%의 1회 선취와 성과보수(고객과 별도 합의)가 부과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KB투자증권 WM컨설팅센터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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